전북대병원 연구비 수익, 국립대 '최고 수준'…지난해 348억원

임채두 2023. 7. 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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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의 임상 연구비 수익이 지방 국립대병원 중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내 의생명연구원의 임상 연구비 수익은 2021년 275억8천600만원, 2022년 348억6천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이 지난 2년간 수주한 연구과제는 638건이며 임상약리센터, 탄소소재의료기기센터,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등을 활용해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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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의 임상 연구비 수익이 지방 국립대병원 중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내 의생명연구원의 임상 연구비 수익은 2021년 275억8천600만원, 2022년 348억6천400만원으로 집계됐다.

1년 새 72.7%가 늘었으며 증가율 면에서는 국립대병원 중 서울대병원(179%)에 이어 전국 2번째라고 전북대병원은 전했다.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이 지난 2년간 수주한 연구과제는 638건이며 임상약리센터, 탄소소재의료기기센터,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등을 활용해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은 "임상 연구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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