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절' 앞두고 북·중·러 총집결…'푸틴 오른팔'도 왔다

박진규 기자 2023. 7. 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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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트랙
< 북·중·러 총집결 >

북한으로 모인다죠.

저 위성사진 저 아래 '70'이라고 크게 적힌 거 보이시죠?

내일(27일)이 6.25전쟁 정전협정을 맺은 지 70주년 되는 날이죠.

북한은 이걸 '우리가 이겼다'고 주장하면서 전승절이라고 부르는데요.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면서 중국과 러시아의 고위급 인사들을 대거 초청한 겁니다.

평양 공항에 도착한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

이 사람, 얼마전에 프리고진이 공격하려 했던 푸틴의 오른팔, 바로 그 사람입니다.

인민군 의장대 사열에, '열렬히 환영한다'는 플래카드까지 준비했습니다.

중국 인사들도 속속 도착할 예정인데, 북한이 코로나로 국경을 봉쇄한 이후 외국 사절단을 맞는 건 3년 반만입니다.

열병식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주목됩니다.

우리 군은 미군과 함께 북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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