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구미에 신규사업장 착공…방산 전초기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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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은 26일 경북 구미에서 방위산업 분야 투자를 위한 신규 사업장 건립 착공식을 열었다.
한화시스템은 2024년까지 2천억 원을 투자, 250명을 신규 고용해 방위산업 분야(감시정찰, 지휘통제 등) 제품 생산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기존 임차 사업장에서 각종 신규사업 투자 제약과 필요 시설 확보가 어려워 자가 사업장 건립을 통해 통합전장 시스템, 초소형 SAR위성(감시정찰용 초소형위성) 등 방산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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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연합뉴스) 진병태 기자 =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은 26일 경북 구미에서 방위산업 분야 투자를 위한 신규 사업장 건립 착공식을 열었다.
한화시스템은 2024년까지 2천억 원을 투자, 250명을 신규 고용해 방위산업 분야(감시정찰, 지휘통제 등) 제품 생산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기존 임차 사업장에서 각종 신규사업 투자 제약과 필요 시설 확보가 어려워 자가 사업장 건립을 통해 통합전장 시스템, 초소형 SAR위성(감시정찰용 초소형위성) 등 방산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 어성철 대표는 "이번 공장 착공은 글로벌 K-방산 제품 수주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시작"이라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내 방위산업 굴지의 기업인 한화시스템의 과감한 투자에 감사드린다"며 "방산 전초기지 구축을 위해 모든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에 지정돼 K-방산의 핵심 중추 도시로서 발판을 마련했다.
한화시스템을 필두로 약 180개 중소기업이 지역 주력산업인 전자통신,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와 스마트 국방산업의 발전을 극대화해 구미국가산단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b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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