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히어라, 이번에도 악역 맡아..."'영웅' 역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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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공개되는 '경이로운 소문2'(이하 '경소문2')에서 악귀 연기를 맡은 배우 김히어라가 '영웅' 역을 소망한다고 밝혔다.
채널 제작진은 김히어라에게 "'짝사랑 중인 서브 여주인공vs빌런인 줄 알았지만 사실 영웅의 조력자' 중 더 연기해 보고 싶은 역할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김히어라가 연기하는 영웅도 기대된다", "다음 차기작은 선역으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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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이번 주 공개되는 '경이로운 소문2'(이하 '경소문2')에서 악귀 연기를 맡은 배우 김히어라가 '영웅' 역을 소망한다고 밝혔다.
2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ESQUIRE Korea'에 김히어라가 출연했다.
채널 제작진은 김히어라에게 "'짝사랑 중인 서브 여주인공vs빌런인 줄 알았지만 사실 영웅의 조력자' 중 더 연기해 보고 싶은 역할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히어라는 "당연히 빌런인 줄 알겠지만 사실 '영웅'을 하고 싶다. 영웅이 좋다. 짝사랑은 하기 싫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더글로리'에서도 김히어라는 학교폭력 가해자 이사라 역을 연기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마약에 취한 모습을 실제처럼 연기해 극 중 몰입도를 높였다. 이후 오는 29일 방영 예정인 '경소문2'에서도 숏컷으로 악귀 연기를 예고해 악역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 바 있다.
'영웅'과 같은 선역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데, 본인이 연기하길 희망한다고 해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김히어라가 연기하는 영웅도 기대된다", "다음 차기작은 선역으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최근 작품 때문에 머리를 자주 바꾸는 김히어라는 다음 번엔 '마틸다' 같은 칼 단발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더글로리' 속 이사라의 명대사 "너 방금 그 말 신성모독이야. 회개해, 천벌 받기 싫으면"을 즉석에서 보여주면서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채널 'ESQUIR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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