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타운 라이브, 11년 만에 자카르타서 열린다

9월23일 겔로라 붕 카르노 메인 스타디움
NCT·에스파 등 출연

[서울=뉴시스] SM타운 라이브 2023@자카르타 포스터. 2023.07.26. (사진 = SM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 '에스엠타운 라이브(SMTOWN LIVE)'가 11년 만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다.

26일 SM에 따르면, 오는 9월23일 오후 6시30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메인 스타디움(Gelora Bung Karno Main Stadium)에서 'SM타운 라이브 2023 SMCU 팰리스 @자카르타 위드 KB 뱅크'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오프라인 공연이다.

SM은 "올해가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양국 간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물론 활발한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공연은 동방신기부터 슈퍼주니어, 레드벨벳, NCT 127, NCT 드림(DREAM), 웨이션브이(WayV), 에스파를 비롯해 9월 데뷔 예정인 신인 남자 그룹까지 출연한다. 이번엔 KB국민은행이 타이틀 스폰서, KB국민은행의 자회사인 KB부코핀은행(PT Bank KB Bukopin Tbk)이 현지 후원사로 참여한다.

한편, 2008년부터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는 3년 만인 지난해 8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렸다. 3회 공연 모두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총 15만 관객을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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