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어린이집서 낮잠 자던 3세 여아 사망, 경찰 수사

이영균 2023. 7. 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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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던 3세 여아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시 28분쯤 달성군 한 어린이집에서 A(3)양이 점심 식사 후 낮잠을 자고 일어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양은 엎드린 채 음식물을 토한 상태로 나타났다.

의식이 없는 A양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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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던 3세 여아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시 28분쯤 달성군 한 어린이집에서 A(3)양이 점심 식사 후 낮잠을 자고 일어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양은 엎드린 채 음식물을 토한 상태로 나타났다.

의식이 없는 A양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낮잠 시간 동안 해당 담임 교사는 알림장 작성을 위해 휴대전화를 사용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전 감식에서 기도 폐색 등 결과가 나오지 않아 사인 판명을 위한 정밀 부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구=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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