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트럭기사 모바일앱 '올컨e', 가입자 5천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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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해 6월 도입한 트럭 기사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올컨e' 가입자가 5천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올컨e'는 BPA가 항만물류통합플랫폼(체인포털) 사업으로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이용하는 트럭기사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터미널 생산성과 작업효율을 높이기 위해 공사가 개발한 모바일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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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컨'터미널 이용 운송 트럭 약 30% 이용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해 6월 도입한 트럭 기사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올컨e' 가입자가 5천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올컨e'는 BPA가 항만물류통합플랫폼(체인포털) 사업으로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이용하는 트럭기사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터미널 생산성과 작업효율을 높이기 위해 공사가 개발한 모바일 앱이다.
트럭기사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항만 관련 정보와 컨테이너 운송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살펴볼 수 있다.
지난해 도입 당시 1천명 수준이었던 '올컨e' 가입자 수는 작년 말부터 급속히 늘어나 최근 5천명을 넘어섰다.
이는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이용하는 컨테이너 운송 트럭(지난해 기준 1만 7324대)의 약 30%에 달한다.
BPA는 최근 가입자 확대를 위해 현장 홍보, 참여 이벤트, 사용법 동영상 제작·배포, 부산항 전체 터미널 제공 정보 확대 등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공사 측이 7월부터 3개월 간 추진하고 있는 환적운송시스템(TSS) 2차 시범운영에 터미널 5개사, 운송사 6개사가 참여하고 있어, 앞으로 '올컨e' 가입자와 이용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BPA는 부산항 모든 터미널 운영사의 모바일 앱 통합, 종이 인수도증의 전자화, 터미널 작업 상황 실시간 전달 등이 포함된 '안전 강화 모바일 플랫폼(가칭)'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 플랫폼은 기존 '올컨e'에 기능 추가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이 구현되며, 올해 10월 현장에 적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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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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