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2Q 영업이익 81억원…"의약품 사업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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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 영업매출은 267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성장했습니다. 장염 치료제 '노르믹스', 전립선암 치료제 '엘리가드',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등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의약품 영업매출 성장이 매출을 견인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신약 사업 역시 'HL161(성분명 바토클리맙)'의 적응증별 임상 단계 진척에 따른 마일스톤 추가 유입 영향으로 기술료매출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투자 및 오픈콜라보레이션 활동도 지속했습니다. 대웅제약과 함께 신경퇴행성 신약 개발사 '뉴론(NurrOn Pharmaceuticals)'과 파킨슨병 치료제(HL192) 공동 개발에 진입하며 신경면역학으로 치료영역을 확대했습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올 하반기 탄파너셉트의 세 번째 임상 3상 디자인을 확정한 후 내년 상반기 임상 3상에 진입할 예정입니다. 파킨슨병 치료제 HL192에 대해서는 연내 임상 1상을 개시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대표는 "탄탄한 수익 창출 구조와 견고한 매출을 기반으로 R&D 투자를 더욱 확대해 글로벌 혁신신약개발 회사로 나아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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