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항공기상청과 맞손…"생성형 AI 활용해 기상항공정보 제공"

이민후 기자 2023. 7. 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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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만든 인공지능(AI) 기술이 항공 기상정보에 활용됩니다.

엔씨는 항공기상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항공 기상정보를 제작하기로 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항공기상청은 안전한 항공운항을 위해 위험 기상을 감시하고 정확한 항공예보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입니다. 

엔씨는 자체 AI 기술을 활용해 기상항공정보 제작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엔씨는 항공기상청이 공항 별 다양한 관측과 예보 데이터를 공유하면, 거대모델 기반 생성 AI가 관측 데이터로부터 사람이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쉽고 정확한 문장으로 생성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엔씨의 생성형 AI가 작성한 기상예보문은 항공기상청 예보관의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국내 7개 공항 항공관계기관에 전달됩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기상정보 서비스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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