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지난 6월 일본인 남성과 결혼” 깜짝 발표

강한나. 사진l강한나 인스타그램 캡처

일본에서 활동 중인 방송인 강한나가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강한나는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6월 일본인 남성과 결혼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 후 친정 엄마에게 이런 메시지를 받았다. ‘문화는 달라도 사랑의 본질은 전세계 어디든 똑같다. 생이 끝나는 날까지 서로 신뢰하고 사랑하길 바란다. 많은 시간을 들여 맺어진 인연이니 많은 사랑을 쏟으면서 행복하길 바란다. 행복의 신이 영원히 두 사람을 지켜주길 매일 기도한다’라고. 엄마도 기뻐해주시고 우리 두 사람을 진심으로 믿어줘서 너무 기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는 진짜 사랑을 알려준 남편과 함께 인생을 걸어가고자 한다. 그리고 앞으로 변함없이 일본에서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으니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한나는 2007년 일본 웨더뉴스 기상캐스터로 활동했으며 한국에서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생방송 세상의 아침’ 등에 출연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