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세‥셀트리온, 3거래일째 조정
[5시뉴스]
오늘 미 FOMC에 경계 심리가 장 초반 국내 주식 시장을 흔드는 듯 보였지만, 장 막판으로 갈수록 2차 전지 강세로 시총이 역대 최고로 불어난 코스닥 시장이 약세로 전환하면서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동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800개가 넘는 종목들이 하락하며 지수는 1% 넘게 내렸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1400개가 넘는 종목들이 조정 받으면서 지수가 4% 넘게 내려 900포인트를 간신히 지켜낸 채 거래를 마감 지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44.1포인트 하락한 2592.36포인트로, 코스닥은 39.33포인트 내린 900.6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 주최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수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대부분의 종목이 내리면서 마감된 가운데 셀트리온이 2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전망 속에서 3거래일째 조정을 이어갔고 현대제철이 2분기 실적 부진에 4% 넘게 하락 마감했습니다.
또 유니드가 2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10% 이상 조정 받았습니다.
반면 금호타이어는 2분기 호실적 전망과 하반기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오늘 반등에 성공했고, 현대약품이 세계 최초 조합의 고지혈증 치료제 개발 소식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가 증권 시장에서 종이목재 업종과 유통업종만 상승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0.9원 내린 1274.5원에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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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07855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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