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곁으로 갈뻔한 'HOT한 골키퍼', 이제 김민재 곁으로 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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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토트넘으로 갈 뻔 했었던 브렌트포드의 골키퍼 다비드 라야가 이제는 바이에른 뮌헨과 협상을 하고 있다.
축구 전문 매체 '비사커'는 26일(한국 시간) 유럽 이적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의 말을 빌려 '바이에른 뮌헨이 브렌트포드 골키퍼 다비드 라야에 대한 협상을 시작했다. 얀 좀머가 떠난다면 라야가 노이어의 백업을 할 것이다' 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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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한때 토트넘으로 갈 뻔 했었던 브렌트포드의 골키퍼 다비드 라야가 이제는 바이에른 뮌헨과 협상을 하고 있다.
축구 전문 매체 ‘비사커’는 26일(한국 시간) 유럽 이적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의 말을 빌려 ‘바이에른 뮌헨이 브렌트포드 골키퍼 다비드 라야에 대한 협상을 시작했다. 얀 좀머가 떠난다면 라야가 노이어의 백업을 할 것이다’ 라고 보도했다.
다비드 라야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핫한 골키퍼 중 한명이다. 빌드업 능력과 선방률이 최상이기 때문에 달라 붙는 팀들이 많았다. 최근에는 토트넘이 영입을 가장 원했다. 다비드 라야도 토트넘을 가길 원했기 때문에 계약이 성사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높은 이적료로 인해서 토트넘은 굴리엘모 비카리오로 선회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골키퍼 문제에 대해서 걱정이 많은 팀이다. 주전 골키퍼이자 캡틴인 노이어가 작년 휴가 중 스키를 타다 골절 부상을 당한 후 복귀를 못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묀헨글라트바흐에서 주전 골키퍼인 얀 좀머를 데려 왔지만 노이어가 복귀를 한다면 얀 좀머의 입지가 불안해진다.
최근 인터밀란이 얀 좀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주전 골키퍼인 안드레 오나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을 하면서 넘버원 골키퍼가 공석인 상황이다. 인터밀란은 최대한 딜을 빠르게 마무리 싶어하지만 아직 골키퍼를 구하지 못한 뮌헨이 보내주지 않는 상황이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AS모나코 임대에서 복귀한 알렉산더 뉘벨이 25일(한국 시간) 정우영의 슈투트가르트로 임대를 간 상황에서 얀 좀머가 떠난다면 뮌헨은 노이어 복귀 전까지 울라이히 골키퍼로 시즌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뮌헨은 다비드 라야에게 빠르게 접근하고 있고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적료다. 영국 매체인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브렌트포드는 다비드 라야에게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59억 원)를 원하며 그 이하의 가격으로는 팔 의향이 없다’고 보도했다. 라야의 계약기간은 2024년 까지로 1년이 남았다. 1년이 남은 골키퍼에게 4000만 파운드는 부담이 되는 가격일 수 밖에 없다.
주전 자리를 꿰찰 수 있느냐도 큰 문제다. 알렉산더 뉘벨, 얀 좀머 모두 노이어가 복귀를 한다면 백업으로 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브렌트포드에서 넘버원이었던 라야가 노이어의 백업 생활을 만족하느냐도 이적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슈투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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