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주력산업 청년 적금 지원…5년 후 2880만 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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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산업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으로, 항공·방산·원전·자동차 분야에서 일하는 청년근로자를 지원한다.
청년과 기업이 각 12만 원, 24만 원으로 적립하면 도에서 12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준다.
도내 중소기업 중 청년근로자 비율, 일자리 창출, 근로자 수, 매출액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기업의 휴·폐업, 부도, 해산, 권고사직 등의 기업 귀책 사유로 인한 적금 해지의 경우 사유 발생일까지 적립된 중도해지금을 모두 청년에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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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기업·청년 매월 일정액 적립
경상남도는 주력산업 상생 희망공제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주력산업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으로, 항공·방산·원전·자동차 분야에서 일하는 청년근로자를 지원한다.
청년과 기업이 각 12만 원, 24만 원으로 적립하면 도에서 12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준다. 청년이 5년 재직하면 만기금 2880만 원과 이자를 받는다.
도내 중소기업 중 청년근로자 비율, 일자리 창출, 근로자 수, 매출액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18세 이상 45세 이하인 청년 근로자를 자체 선정한다. 모두 435명을 모집하는데, 이 중 100명은 항공 분야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우선 배정한다.
청년의 중도 이탈을 막고자 병역 의무, 개인 질병, 육아 휴직, 일시적 경제적 이유 등은 납입 중지를 허용한다.
기업의 휴·폐업, 부도, 해산, 권고사직 등의 기업 귀책 사유로 인한 적금 해지의 경우 사유 발생일까지 적립된 중도해지금을 모두 청년에게 지원한다. 청년의 창업·이직과 배임·횡령 등 불법행위로 인한 청년의 귀책 사유로 적금을 해지하면 납입금을 적립한 각 주체로 중도해지금을 환수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중소기업은 다음 달 7일부터 9월 1일까지 중소벤터기업진흥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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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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