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티-국립부산과학관, 8월 20일까지 '2023 혁신초대전' 개최

AI 덴탈솔루션 전문기업 큐티티(대표 고태연)가 지난 21일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과 과학기술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21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한 달간 국립부산과학관에서는 2023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출품된 세계적인 우수 기술을 소개하는 혁신초대전이 개최된다. 이번 혁신초대전에는 큐티티를 비롯한 웅진씽크빅, 센트프로가 함께한다.

사진제공=큐티티

이번 전시에서는 큐티티의 AI 구강관리 솔루션을 키오스크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구강 촬영 후 간단한 문진을 완료하면 인공지능이 치아·치주 상태를 분석해 즉시 구강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QR을 통해 결과보고서를 모바일로 받아볼 수 있다.

큐티티의 혁신 기술은 세계 최초 모바일 AI 구강검출 시스템으로 196만건의 전문가 학습법에 의한 고품질 데이터와 고도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간편하게 구강질환을 검출할 수 있으며, 32건의 특허를 포함한 144건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GS1등급 인증과 품질경영시스템(ISO9001:2015), 의료기기품질경영시스템(ISO13485:2016)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27001:2013) 국제 표준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고태연 큐티티 대표는 "다년간 CES 참가를 통해 세계에 소개된 혁신 기술을 국립부산과학관에 전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혁신초대전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최첨단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과학기술에 흥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초대전은 국립부산과학관 본관 1층에서 현장 접수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전 연령층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