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자원봉사센터, 자매도시 논산 수해농가 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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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26일 공공기관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자매도시인 충남 논산시를 찾아 비 피해 블루베리 농장복구 지원에 나섰다.
자원봉사자들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논산시 가야곡면 덕은로 블루베리 농장을 찾아 농장주로부터 안전 유의사항과 함께 작업 지시를 받은 뒤 침수된 비닐하우스에 들어가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무더위 속 비닐하우스 내부가 마치 찜통을 방불케 했지만, 자원봉사자들은 일사불란하게 블루베리 피해 농가의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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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26일 공공기관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자매도시인 충남 논산시를 찾아 비 피해 블루베리 농장복구 지원에 나섰다.
자원봉사자들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논산시 가야곡면 덕은로 블루베리 농장을 찾아 농장주로부터 안전 유의사항과 함께 작업 지시를 받은 뒤 침수된 비닐하우스에 들어가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무더위 속 비닐하우스 내부가 마치 찜통을 방불케 했지만, 자원봉사자들은 일사불란하게 블루베리 피해 농가의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수원문화재단과 소비자교육중앙회수원시지회, 한국자유총연맹, 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했다.
백성현 논산시장도 직접 피해농가를 찾아 수원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지난 월요일에도 이재준 수원시장이 직접 방문해 수해복구 성금을 전달해줬다"며 "자원봉사자들까지 피해복구 활동에 힘을 보태준 덕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센터는 이날부터 29일까지 논산시 비 피해 블루베리 농장의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비 피해 농가 복구작업에 직접 참여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힘든 일정이었지만 보람된 하루였다”고 말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매도시에서 발생한 비 피해 소식을 듣고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도움의 손길을 줬다"며 "조속히 피해 농가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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