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 소부장 ETF 상장 3개월만에 순자산 4500억

김정범 기자(nowhere@mk.co.kr) 2023. 7. 26. 17:0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인투자금 자금유입 뚜렷
전체 ETF 순자산 1조 늘어
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의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이 4500억원을 넘어섰다.

26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쏠(SOL) 반도체 소부장 Fn, 2차전지 소부장 Fn ETF는 지난 4월25일 상장 이후 순자산 규모가 각각 1735억원, 2875억원 수준으로 커졌다.

개인투자자 자금은 반도체 소부장 ETF로 약 620억원이 들어왔고, 2차전지 소부장 ETF에 약 1262억원이 유입됐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반도체와 2차전지 테마의 우량한 소부장 종목에 집중해 투자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이 새로운 투자 수요를 창출했다”며 “특히 2차전지의 경우 비슷한 상품을 빠르게 시장에 내놓으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자산운용의 전체 상장 ETF 순자산 규모 역시 지난해 말 7357억원 수준에서 약 6개월여만에 1조7770억원 수준으로 늘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