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단맛' 이천시 이천쌀 복숭아식혜 제조기술 특허등록

김정오 기자 2023. 7. 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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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이천쌀과 햇사레 복숭아를 이용해 만든 이천쌀 복숭아식혜. 이천시 농업기술기술센터 제공

 

이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쌀과 복숭아를 이용해 복숭아식혜 제조기술을 개발해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이천 복숭아식혜는 이천 대표 쌀인 알찬미와 햇사레 복숭아를 활용해 당화 과정을 전통의 맛과 현대의 기술로 최적화했다.

이에 쌀에서 유래된 당의 함량을 높이고 인공당(설탕)의 함량을 줄여 은은한 단맛을 낸다.

쌀알과 함께 복숭아 과육을 첨가해 쌀알과 복숭아가 함께 씹히는 생생한 식감도 즐길 수 있다.

이번 기술은 복숭아 재배농가인 창원농장의 가공사업장을 꿈꾸는유니팜(대표 전윤희)에 이전됐으며 HACCP 인증을 통해 식품안전성으로 현재 로컬푸드, 네이버 스토어팜 등지에서 생산·판매 중이다.

오용익 연구개발과장은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연구를 통해 탄탄한 융복합산업의 기반을 확보하고 선도적 교육 및 기술지도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오 기자 jokim08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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