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2분기 영업익 8.1%↓···57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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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1% 감소한 57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 관계자는 "2분기 소비심리 하락 여파에 따른 마케팅 등 일시적인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면서 "해외 상품과 에잇세컨즈 등 전반적인 사업군의 견조한 실적으로 전 분기 수준의 매출 실적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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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1% 감소한 57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24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0.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비슷한 수준이다. 삼성물산은 올 1분기 패션 대기업 5개사 중 유일하게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늘었지만, 2분기에는 유통·패션업계의 소비 심리 악화 여파를 피하기 힘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 관계자는 “2분기 소비심리 하락 여파에 따른 마케팅 등 일시적인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면서 “해외 상품과 에잇세컨즈 등 전반적인 사업군의 견조한 실적으로 전 분기 수준의 매출 실적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강동헌 기자 kaaangs1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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