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참전국 대표단, 내일 부산 유엔기념공원 합동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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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인 내일 22개 유엔군 참전국 정부 대표가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한다고 밝혔습니다.

보훈부는 정상급 인사인 뉴질랜드 데임 신디 키로 총독과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가 자국 기념비와 국기에 먼저 참배한 뒤 대표단이 유엔군 위령탑에서 합동 참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부산 유엔기념공원에는 유엔군 소속으로 참전한 미국과 영국, 호주 등의 전몰장병 2천320명의 유해가 안장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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