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계승사업회, 대구에 박정희 前 대통령 동상 건립 추진

박정희정신계승사업회(이사장 류시문, 상임대표 김형기)가 박정희 정신을 후세대에 계승하고 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구에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을 추진한다.

사업회는 지난 24일 이사회를 개최해 '박정희대통령 동상건립 추진위원회'를 대구·경북지역과 서울 등 다른 지역의 뜻있는 인사들을 중심으로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9월 중에 추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2024년 11월 동상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상 건립 장소로는 동대구역과 범어네거리가 거론되고 있다.

한편, 박정희정신계승사업회는 2022년 5월 발기인대회에 이어 그해 10월에 창립했다.

사업회는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편향 시정 토론회를 개최해 대한민국 산업화를 성공시킨 박정희 대통령의 위대한 업적을 정당하게 평가해 교과서에 실어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

한편, 사업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김형기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명예교수를 상임대표로 선출하고, 조호현 전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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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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