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냐 너"…에코프로 형제주 매도 폭탄 투척→2차전지주 '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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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랠리를 펼치던 2차 전지주가 26일 오후 2시를 전후해 급락세로 돌아서면서 투자자들이 패닉에 빠졌다.
일부 큰 손 투자자들의 주식 매도가 시장 급락 방아쇠를 당긴 것으로 보인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를 전후해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에 대규모 매도 주문이 잇따랐다.
이날 하락을 이끈 것은 개인으로, 10만9300여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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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랠리를 펼치던 2차 전지주가 26일 오후 2시를 전후해 급락세로 돌아서면서 투자자들이 패닉에 빠졌다. 일부 큰 손 투자자들의 주식 매도가 시장 급락 방아쇠를 당긴 것으로 보인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를 전후해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에 대규모 매도 주문이 잇따랐다.
100만원을 넘는 황제주인 에코프로는 이날 6만5000원(5.03%) 떨어져 122만8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하락을 이끈 것은 개인으로, 10만9300여주 순매도했다.
매도 상위 창구는 삼성증권이다. 삼성증권 창구에서 하루만에 17만8900주 매물이 쏟아졌다. 이날 종가 기준 2200억원 가량 매도 물량이 삼성증권 단일 창구에서 나왔다.
특히 1시57분 경 한번에 1만3500주 가량 매도 물량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때 에코프로 낙폭이 12%에 달했다. 삼성증권에 이어 미래에셋증권(3만400주), 키움증권(1만1300주)이 매도 상위 창구에 올랐다.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매도 상위 창구에 미래에셋증권이 올라 있다. 이날 하루에만 8만7300주 가량의 매물이 해당 창구를 통해 출회됐다. 마찬가지로 1시53분경 1만1500주 가량이 일시에 매도됐다. 키움증권도 이날 총 4만3800주 매물이 쏟아졌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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