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한정훈, 실업회장배 역도 男102㎏급 2관왕 차지

황선학 기자 2023. 7. 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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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과 합계서 각각 203㎏·353㎏ 기록하며 시즌 두 번째 금2
2023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역도대회에서 남자부 102㎏급서 2관왕을 차지한 한정훈(수원시청)이 용상 3차시기서 203㎏을 들어올리고 있다. 수원시청 제공

 

수원특례시청의 한정훈(33)이 2023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역도대회에서 남자부 102㎏급 2관왕을 차지했다.

윤석천 감독·김미애 코치의 지도를 받는 ‘베테랑’ 한정훈은 26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3일째 남자 102㎏급 용상 3차 시기서 203㎏을 들어올려 이창호(전남 보성군청·195㎏)와 강성림(고양특례시청·188㎏)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한정훈은 인상과 용상 기록을 합산한 합계서도 353㎏을 마크해 이창호(352㎏)와 전병현(국군체육부대·342㎏)을 제치고 금메달을 보태 2관왕이 됐다. 지난달 제95회 전국역도선수권대회 96㎏급에 이은 시즌 두 번째 2관왕 차지다.

하지만 한정훈은 앞선 인상 경기에서는 1차 시기에서 150㎏을 드는데 그쳐 이창호(157㎏)와 전병현(155㎏)에 이어 3위에 그치며 3관왕 등극에는 실패했다.

한편, 남자 중량급 단체전 경기에서 평택시청과 포천시청은 3명의 기록 합산에서 각각 865㎏, 827㎏을 기록해 무려 970㎏을 든 충남 아산시청에 이어 2,3위에 입상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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