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업계, 장마철 무더위 피부·헤어케어 위한 뷰티템 출시

무더위와 장마가 반복되며 사상 최고 기온의 폭염과 최고 수치의 습도를 체감하고 있다. 높은 습도로 인한 끈적함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감정의 불쾌지수뿐만 아니라 피부 불쾌지수를 높이고, 꿉꿉한 습기와 햇볕의 열기는 여름철 피부와 헤어케어가 필요한 이유다. 분출되는 땀과 피지로부터 피부를 말끔하고 헤어와 두피를 시원하게 정돈해줄 쿨링 아이템에서부터 번들거리는 피부를 '겉보속촉'하게 가꿔줄 스킨케어, 가볍고 자연스러운 커버와 윤기를 더해줄 메이크업 제품까지, 한여름 피부 고민을 해소시켜 줄 써머 뷰티템을 소개한다.

사진제공=각 해당 브랜드 회사

헉슬리 '프라이밍 에센스 래디언스 레이어'
높은 기온 때문에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진 피부는 속건조와 겉번들의 고통을 호소하는데, 바로 이때가 겉은 보송하게 피부 속은 촉촉하게 가꿔주는 제품이 구세주로 활약하는 타이밍이다. 땀과 피지로 쉽게 무너지기 쉬운 메이크업을 오래도록 유지시켜 줘 여름철 프라미어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헉슬리의 '프라이밍 에센스 래디언스 레이어'는 모로코 선인장 세라마이드와 리퀴드 크리스탈의 보습 장벽 성분이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채워주고, 피부 결을 매끄럽게 정돈해주는 제품으로 에센스와 프라이머 두 가지 기능을 구현하는 멀티 베이스다. 스킨케어 성분으로만 이루어져 있어 민감한 피부에도 순하게 사용 가능하다.

피브 '하이퍼-핏 베어 쿠션'
끈적한 습기와 뜨거운 기온으로 인해 반나절도 채 지나지않아 무너지는 메이크업. 습기와 땀, 왕성한 피지 분비로 번들거리는 피부는 제품을 덧바를수록 베이스가 피부 곳곳에 뭉쳐 칙칙한 인상을 만들 뿐이다. 메이크업의 지속력에 기대기 보다, 자연스러운 커버로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베이스 표현이 빛을 발하는 때다. 피브의 '하이퍼-핏 베어 쿠션'은 75% 이상 에센스를 함유하여 촉촉한 보습과 맑고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 결을 연출해주는 비건 헬시 글로우 쿠션으로 얇고 가볍게 밀착되어 베이스의 들뜸과 묻어남을 최소화하고 내추럴한 커버로 피부 본연의 건강한 윤기를 살려주는 것이 특징. 17호에서 21호 쿨, 웜톤을 아우르는 3가지 컬러 라인업으로 여름 철 화사한 피부 톤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TS트릴리온 'TS블루샴푸· TS블루트리트먼트'
임영웅 샴푸로 잘 알려진 TS트릴리온의 'TS블루샴푸'는 2023년 상반기 출시된 신제품으로, 두피·모발에 영양감과 보습 효과를 주는 푸른빛 성분 Blue Heal Complex와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에코 카페인 Natural Caffeine이 10,000ppm 함유되었다. 아이슬란드 빙하수와 지중해 바다의 상쾌함을 담은 시더우드 향으로 청정감을 느낄 수 있다. 장마철 습기와 여름 햇볕의 열기로부터 두피·모발을 보호하는 동시에 탈모 예방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5월 출시된 'TS블루트리트먼트'는 5가지 파란 꽃인 △당아욱꽃추출물 △나비콩꽃추출물 △블루오키드추출물 △수레국화추출물 △수국꽃추출물이 함유된 Blue Heal Complex가 함유되어 영양감과 보습감 있는 모발 케어가 가능하다. 4가지 단백질 △하이드롤라이즈드귀리단백질 △하이드롤라이즈드콩단백질 △하이드롤라이즈드쌀단백질 △하이드롤라이즈드콘키올린단백질을 함유했고, 시더우드향으로 제작됐다. 여름철 무더위와 땀, 습기 등에 노출된 두피와 헤어를 보호하고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 단백질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다. 지구 환경보호를 생각한 친환경 제품으로 펌프부터 용기 단상자까지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허남이 기자 nyheo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