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출신 김다영 아나, SBS '스포츠투나잇' MC 발탁…"축구하며 배운 애정과 열정으로 소식 전하겠다" [MD픽]

2023. 7. 26. 17: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BS 김다영 아나운서가 '스포츠 투나잇' 고정 MC로 발탁됐다.

김다영 아나운서는 24일 방송부터 주시은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스포츠 투나잇' 새 진행자로 나서고 있다.

첫 방송 오프닝에서 김다영 아나운서는 "제가 축구를 하며 조금이나마 몸으로 부딪히면서 배운 스포츠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앞으로 이 시간 생생하고 재미있는 소식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예쁘게 지켜봐주시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2021년 SBS에 입사한 김다영 아나운서는 현재 '8뉴스'의 평일 스포츠뉴스 앵커를 맡고 있다.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남다른 스포츠 지식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골 때리는 그녀들' FC아나콘다 팀으로 합류해 그간 갈고닦은 축구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 1월부터는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며 털털하고 솔직한 입담을 뽐내 청취자들에게 웃음도 안기고 있다.


김다영 아나운서는 '스포츠 투나잇' 첫 방송 후 영상을 대중에 공유하며 "내 이름을 건 프로그램 첫 방송이라니, 대타할 때와는 또 다른 긴장과 설렘이 가득. 훗날에 보면 이래저래 부족하고 어설프겠지만 뭐든 처음은 그런 법이니까, 그래서 더 소중한 거니까 기록하기로"라면서 "게다가 '스포츠 투나잇' 첫 소식과 같은 날 '스포츠뉴스' 클로징이 모두 '김뮌재' 선수 소식이라니! 김민재 선수도, 나도 새로 입단한 곳에서 잘 적응하고 성장해나가길 스스로 '킴킴킴!' 응원해보면서, 오늘도 뉴스 준비하러. 스포츠 채널 SBS"라고 각별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SBS 김다영 아나운서]-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