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로이스터 넘어 ‘12연승’ 새 역사 작성 나선다 “양의지 못 쳐도 타선 폭발 고무적”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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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와 이승엽 감독이 구단 창단 최다 연승 신기록 도전을 이어간다.
11연승에 이어 12연승을 달성한다면 이 감독도 제리 로이스터 전 감독(롯데 자이언츠)과 함께 보유한 KBO리그 사령탑 데뷔 시즌 최다 연승 기록까지 경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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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와 이승엽 감독이 구단 창단 최다 연승 신기록 도전을 이어간다. 11연승에 이어 12연승을 달성한다면 이 감독도 제리 로이스터 전 감독(롯데 자이언츠)과 함께 보유한 KBO리그 사령탑 데뷔 시즌 최다 연승 기록까지 경신한다.
두산은 7월 26일 잠실 롯데전을 치른다. 전날 경기에서 8대 5로 승리한 두산은 시즌 44승 1무 36패로 리그 3위 자리를 유지했다. 1위 LG 트윈스와는 4.5경기 차로 좁혔다.
이날 두산은 선발 마운드에 곽빈을 올려 12연승에 도전한다. 선발 타순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양석환(지명타자)-호세 로하스(우익수)-강승호(1루수)-박준영(유격수)-이유찬(2루수)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전날 경기에선 양의지와 더불어 유격수 박준영의 경기력이 아쉬웠다. 하지만, 이 감독은 144경기 가운데 한 경기 결과뿐이라며 굳건한 믿음을 내비쳤다.
이 감독은 “양의지 선수는 지금까지 너무나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어제는 타석에서 결과는 안 좋았어도 투수 리드만으로도 자기 할 몫을 다했다. 큰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 박준영 선수도 아직 어린 선수다. 유격수 출전 경험 숫자가 적고 어려운 타구가 자주 날아갔다고 본다. 어제 실패한 부분을 오늘 어떻게 대처할지 살펴보겠다”라고 강조했다.
두산은 26일 KBO리그 데뷔전을 펼치는 상대 선발 투수 애런 윌커슨을 공략해야 한다. 롯데는 최근 댄 스트레일리를 방출한 뒤 일본프로야구(NPB)에서 한 시즌 동안 뛴 경험이 있는 우완 윌커슨을 영입했다. 최근 3연패에 빠지면서 5위 자리까지 내준 롯데 입장에서도 윌커슨을 앞세워 연패 탈출이 간절한 분위기다.
이 감독은 “KBO리그에서 던진 데이터가 없는 투수다. 우리 팀 타자들의 컨디션이 좋은 편이라 크게 다른 걸 주문하진 않았다. 구속과 구종 정도만 알고 있기에 경기에 들어가서 1회부터 면밀하게 관찰해야 할 듯싶다. 그래도 최근 팀 타선 분위기가 좋아서 기대할 부분은 분명히 있다”라고 바라봤다.
한편, 어깨 부상으로 장기 재활 중인 외야수 김인태는 여전히 회복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 감독은 “김인태 선수가 어제 문자를 보내줬더라. 안부를 물으면서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완벽하게 복귀를 준비하라고 말했다. 향후 100% 컨디션으로 온다면 팀에 큰 힘이 될 선수”라고 말했다.
[잠실(서울)=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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