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차기 주장은 손흥민? 포스테코글루 감독 "진정한 리더"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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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성골 출신 해리 케인이 팀을 떠날 경우 주장 완장은 손흥민이 찰 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케인이 팀을 떠날 경우 지난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해 372경기에서 145골 80도움을 기록하는 등 이미 구단 레전드 반열에 오른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넘겨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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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성골 출신 해리 케인이 팀을 떠날 경우 주장 완장은 손흥민이 찰 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6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라이언 시티와의 프리시즌 친선전을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리더십을 언급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나는 손흥민을 오랫동안 봐왔다. 그래서 매우 잘 알고 있는데 그는 뛰어난 선수다. 골을 넣을 수 있는 위협적인 윙어가 있는 팀을 좋아하는데 손흥민은 엘리트"라며 손흥민을 치켜세웠다.
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진정한 리더십의 특성이 무엇인지 직접 갖추고 있는 선수"라며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에서도 주장이다. 그의 영향력은 막강하다"고 덧붙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이 같은 발언으로 차기 시즌 선수단 주장 완장은 누가 차게 될 지 팬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위고 요리스 골키퍼 뒤를 이어 주장을 맡았던 토트넘 핵심 선수 케인은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휩싸여있다.
이에 따라 케인이 팀을 떠날 경우 지난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해 372경기에서 145골 80도움을 기록하는 등 이미 구단 레전드 반열에 오른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넘겨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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