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일-김태훈-우승현, 퓨처스 실전 돌입...그래서 ‘언제’ 복귀할 수 있나 [SS메디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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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지원군'들이 착착 준비하고 있다.
'캡틴' 오재일(37)과 '알짜 보상선수' 김태훈(27), '필승조' 우완 이승현(32)이 주인공이다.
박진만 감독은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정규시즌 SSG와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앞서 "오재일과 김태훈이 드디어 실전에 나섰다. 경기 감각을 더 올려야 한다. 1군에서 보탬이 될 선수들이다. 우완 이승현도 마찬가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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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기자] 삼성의 ‘지원군’들이 착착 준비하고 있다. 부상은 다 털어냈다. 실전에 돌입했다. 감각만 남았다. ‘캡틴’ 오재일(37)과 ‘알짜 보상선수’ 김태훈(27), ‘필승조’ 우완 이승현(32)이 주인공이다.
박진만 감독은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정규시즌 SSG와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앞서 “오재일과 김태훈이 드디어 실전에 나섰다. 경기 감각을 더 올려야 한다. 1군에서 보탬이 될 선수들이다. 우완 이승현도 마찬가지다”고 설명했다.
오재일은 지난 5일 주루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김태훈은 지난 4월초 발목 인대를 다쳤다. 1군에서 딱 3경기를 뛰고 이탈해야 했다. 우완 이승현은 조정 차원에서 퓨처스로 내려갔다.
오재일-김태훈은 치료와 재활을 거쳐 실전 단계까지 왔다. 우완 이승현도 페이스를 찾으면서 최종 점검에 돌입했다. 나란히 2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퓨처스리그 NC전에 출전했다.
4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재일은 세 타석을 소화하며 안타 없이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올렸다.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김태훈은 2루타 포함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날았다.
우완 이승현도 마운드에 섰다. 4-2로 앞선 5회말 팀의 3번째 투수로 나서 1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만들었다.
당장 1군에 올라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오재일은 캡틴이고, 김태훈도 외야에서 힘이 될 수 있는 선수다. 우완 이승현은 아예 필승조로 뛸 투수다.
물론 기록만 보면 아쉬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올시즌 오재일은 64경기에서 타율 0.183, 7홈런 34타점, OPS 0.614에 그치고 있다. 우완 이승현은 34경기 33이닝, 2승 3패 6홀드, 평균자책점 4.36이다. 김태훈의 경우 개막 후 3경기에 나서 안타가 없다.
그래도 오재일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차이가 있다. 우완 이승현도 다르지 않다. 김태훈의 경우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것이 있다. 외야에 분명 힘이 될 수 있는 선수다. 3명 모두 팀에 필요하다.
박진만 감독은 “당장 1군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말하기 어렵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이다. 감각을 올릴 필요가 있다. 김태훈의 경우 큰 부상을 당했다. 시간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이어 “계속 퓨처스팀의 리포트를 받을 것이다. 계속 상태를 체크하겠다. 3명 모두 1군에 올라오면 힘이 될 자원들이다”고 강조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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