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 집권' 훈센 총리, 사의 표명..."장남이 새 정부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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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8년째 장기 집권 중인 캄보디아의 훈센 총리가 장남에게 권력을 넘기겠다면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훈센 총리가 이끄는 집권 캄보디아인민당은 지난 23일 실시된 총선에서 압승해 일당 지배 체제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훈센은 1985년 총리에 취임한 뒤 38년간 캄보디아를 통치해왔으며 아들 훈 마넷은 올해 45살로 캄보디아군 부사령관이자 육군 대장으로 이번 총선에서 출마해 당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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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8년째 장기 집권 중인 캄보디아의 훈센 총리가 장남에게 권력을 넘기겠다면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훈센 총리는 국영TV의 특별 방송에서 총리직에서 물러날 방침으로 국민들이 이해해주기 바란다면서 장남 훈 마넷이 새 정부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훈센 총리가 이끄는 집권 캄보디아인민당은 지난 23일 실시된 총선에서 압승해 일당 지배 체제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훈센은 1985년 총리에 취임한 뒤 38년간 캄보디아를 통치해왔으며 아들 훈 마넷은 올해 45살로 캄보디아군 부사령관이자 육군 대장으로 이번 총선에서 출마해 당선됐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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