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키르기스스탄 철도공사와 협력 확대

김양수 기자 2023. 7. 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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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키르기스스탄 철도공사와 키르기스스탄 철도 북부노선의 종착역인 발리키역 신호현대화 사업 추진을 골자로 철도산업분야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철도공단과 키르기스스탄 철도공사는 실무그룹을 구성해 운영하고 특히 철도공단은 발리키역의 신호현대화 사업에 필요한 자체 사전타당성조사를 하반기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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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 맺고 발리키역 신호현대화 사업 나서, 중앙아시아 K-철도 진출 모색
[대전=뉴시스] 키르기스스탄 발리키역사의 모습.(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키르기스스탄 철도공사와 키르기스스탄 철도 북부노선의 종착역인 발리키역 신호현대화 사업 추진을 골자로 철도산업분야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에서 두 기관은 발리키역 신호현대화 사업에 관한 정보, 기술, 경험 등을 공유하고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철도공단과 키르기스스탄 철도공사는 실무그룹을 구성해 운영하고 특히 철도공단은 발리키역의 신호현대화 사업에 필요한 자체 사전타당성조사를 하반기 진행키로 했다.

또 철도공단은 이 사업이 2025년도 국토교통 ODA(공적개발원조)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국 간의 철도사업에 대한 교류 및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K-철도가 중앙아시아 국가에 활발히 진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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