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교직원 번호 노출 없이 소통 ‘양방향 문자서비스’ 운영

2023. 7. 26. 16: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직원 개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노출하지 않으면서도 학부모 등과 소통이 가능한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인천지역 모든 학교에서 시범운영이 시작되는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사무실 전화번호를 통해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교직원의 개인 연락처가 노출되지 않도록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직원 개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노출하지 않으면서도 학부모 등과 소통이 가능한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다음 달 1일부터 인천지역 모든 학교에서 시범운영이 시작되는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사무실 전화번호를 통해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교직원의 개인 연락처가 노출되지 않도록 했다.

특히 PC와 스마트폰 등에 설치된 업무용 메신저와 연동돼 편리하게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해 업무 효율성도 높였다.
시교육청은 두 달의 시범운영을 통해 서비스 안정성 확보와 사용자 의견을 파악한 뒤 오는 10월 정식으로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교직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사생활 침해를 막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휴대전화에서 사무실 번호로 전화 수·발신이 가능한 ‘모바일 행정전화’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통해 개인정보 노출을 사전에 방지하고, 교직원들이 안전하게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