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반입정보 ‘카카오톡’으로 안내… 8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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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8월부터 카카오톡을 이용한 폐기물 반입안내 서비스를 도입한다.
매립지공사는 새로운 안내 서비스를 통해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개선하고 수도권 3개 시·도 폐기물 담당 공무원, 폐기물 운반기사 등이 겪던 불편함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에 반입폐기물의 종류·수수료, 반입시간 등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자동응답 서비스와 공사 행사·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는 게시판도 함께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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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8월부터 카카오톡을 이용한 폐기물 반입안내 서비스를 도입한다.
매립지공사는 새로운 안내 서비스를 통해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개선하고 수도권 3개 시·도 폐기물 담당 공무원, 폐기물 운반기사 등이 겪던 불편함을 해소할 계획이다.
그동안 공사는 날씨에 따른 폐기물 반입통제 상황 등을 문자로 알려왔다. 안내 문자를 받기 위해서는 운반기사들이 사전에 현장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공사 담당자도 문자를 보내려면 매번 고객센터에 등록된 약 3000명의 연락처를 내려받아 별도의 문자시스템에 입력하는 등 번거로운 행정절차를 거쳐야 했다.
하지만, 이번 카카오톡 안내 서비스 도입으로 절차가 대폭 간소화됐다. 반입정보를 안내받고 싶은 사람은 카카오톡에서 ‘수도권매립지 반입안내’ 채널을 검색한 뒤 친구추가만 하면 된다. 공사 담당자도 스마트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반입정보를 안내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에 반입폐기물의 종류·수수료, 반입시간 등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자동응답 서비스와 공사 행사·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는 게시판도 함께 도입한다.
매립지공사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불필요한 민원방문 및 대기시간을 줄이고 고객 중심 행정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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