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읍 '우아한 제국' 합류…김진우와 부자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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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경읍이 '우아한 제국'에 출연한다.
26일 남경읍 소속사 디어이엔티에 따르면 남경읍은 오는 8월7일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 / 연출 박기호)에 합류한다.
남경읍은 극 중 우아한 제국 엔터테인먼트 회장 장창성 역으로 분한다.
'우아한 제국'은 '비밀의 여자' 후속으로 오는 8월7일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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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남경읍이 '우아한 제국'에 출연한다.
26일 남경읍 소속사 디어이엔티에 따르면 남경읍은 오는 8월7일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 / 연출 박기호)에 합류한다.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남경읍은 극 중 우아한 제국 엔터테인먼트 회장 장창성 역으로 분한다. 장창성은 완고하고 거침없는 깐깐한 성격으로, 평생을 쏟아부어 세운 우아한 제국을 두고 외아들 장기윤(김진우 분)과 갈등을 겪지만 며느리 신주경(한지완 분)에게는 한없이 따뜻한 인물.
앞서 남경읍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조선변호사'에서 좌의정 최수용 역을 맡아 대체불가 존재감을 드러낸 데 이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에서 천명 그룹 회장 류재진 역을 맡아 진중한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입체적인 캐릭터를 그려낼지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우아한 제국'은 '비밀의 여자' 후속으로 오는 8월7일 처음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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