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키움전서 '2사 후 11득점' KBO리그 신기록

전훈칠 thateye7@mbc.co.kr 2023. 7. 26.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한화가 어제(25일) 키움전에서 '투아웃 후 최다 득점'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한편, 이에 대해 KBO는 "투아웃 이후 최다 득점 기록은 투아웃 이후에 득점이 어렵기 때문에 별도로 체크하는 것"이라며 "이진영의 희생플라이 타점은 아웃이 이루어진 이후에 득점한 것은 맞지만, 일반적인 정의로는 투아웃 이후 다음 타자 타석부터 얻은 득점만 계산하는 것이 옳기에 어제 한화의 8회초 2아웃 이후 득점은 11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마친 한화 선수들

프로야구 한화가 어제(25일) 키움전에서 '투아웃 후 최다 득점'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한화는 어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8회에만 안타 10개와 볼넷 5개를 묶어 13득점한 끝에 16대 6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3대 6으로 뒤진 채 8회초를 시작한 한화는 이진영의 희생플라이로 5대 6까지 따라붙은 뒤 2아웃 이후에만 채은성의 2타점 적시타와 권광민의 3루타, 이진영의 3점 홈런 등을 몰아쳐 16대 6으로 승부를 뒤집은 후 이닝을 마쳤습니다.

KBO리그에서는 지난 2019년 3월 27일 삼성과 2011년 8월 20일 두산 등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2아웃 이후 10점을 뽑아낸 적은 있었지만, 2아웃 이후 11점을 기록한 것은 한화가 역대 처음입니다.

한편, 이에 대해 KBO는 "투아웃 이후 최다 득점 기록은 투아웃 이후에 득점이 어렵기 때문에 별도로 체크하는 것"이라며 "이진영의 희생플라이 타점은 아웃이 이루어진 이후에 득점한 것은 맞지만, 일반적인 정의로는 투아웃 이후 다음 타자 타석부터 얻은 득점만 계산하는 것이 옳기에 어제 한화의 8회초 2아웃 이후 득점은 11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훈칠 기자(thateye7@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ports/article/6507836_36154.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