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첫 장르물 빠른 템포에 놀라...렌 귀엽고 애교 많은 동생" (오당기)

이현지 기자 2023. 7. 26.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나인우가 장르물에 도전하며 노력한 소회와 렌과 함께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나인우는 '오당기'를 통해 첫 장르물에 도전한다.

배우 나인우, 김지은, 권율, 배종옥, 이규한, 정상훈 등 배우가 출연하는 '오당기'는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가족의 감춰진 비밀과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진실 추적극으로 26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NA 새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26일 밤 9시 첫 방송
사진=나인우 ⓒ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배우 나인우가 장르물에 도전하며 노력한 소회와 렌과 함께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ENA 새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이하 '오당기') 제작발표회가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배우 나인우, 김지은, 권율, 배종옥, 이규한, 정상훈이 참석했다. 

나인우는 '오당기'를 통해 첫 장르물에 도전한다. 극중 나인우는 우진 경찰서의 오지라퍼 파이터 형사 오진성' 맡아 거침없는 상남자의 매력을 뽐내며 전작과는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나인우는 "제가 해왔던 것보다 템포가 빨라서 처음에 좀 놀랐다. 저는 굉장히 느긋하고 그런 편이다. 그래서 따라가기가 처음에는 조금 버거웠는데 하다 보니, 또 많이 배우고 그리고 깨달으니까 거기에 좀 녹아들 수 있었다"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형사에 대해 흔히 공감할 수 있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서 다큐멘터리나 형사분들이 나오는 걸 보고 연구를 했다. 하나의 사소한 행동을 하더라도 되게 거침이 없고 지체 없이 바로 움직이는 그런 모습들을 좀 많이 다루려고 노력했다"라고 첫 장르물에 형사 역할로 도전하는 소감과 노력에 대해 말했다. 

또 "전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어쨌든 남자다운 형사지만 또 유쾌함도 있고 밝을 땐 밝아야 되고 어두울 때는 어두워야 하는 여러 가지 색깔을 표현해야 해서 그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했다"라고 고충에 대해 전했다. 

극중 렌(최민기)과 형제 호흡을 맞춘 나인우는 "렌이 저보다 한 살 어리다. 렌씨가 동생이라서 처음부터 좀 편하게 했던 것도 있다. 그리고 또 렌씨가 너무 귀엽고 애교도 많고 너무 착하다. 그래서 약간 형 다운 면모를 또 보여주면서 같이 연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배우 나인우, 김지은, 권율, 배종옥, 이규한, 정상훈 등 배우가 출연하는 '오당기'는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가족의 감춰진 비밀과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진실 추적극으로 26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