팹리스 대어 '파두', 수요예측 363대 1.."공모가 최상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도체 팹리스(설계 전문 기업) 파두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3만1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24~25일 진행한 파두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총 1082개 기관이 참여해 36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반도체 팹리스(설계 전문 기업) 파두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3만1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이달 24~25일 진행한 파두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총 1082개 기관이 참여해 36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격을 제시한 기관투자자 대부분(84.4%)이 공모가 상단 혹은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하며 파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해외 기관들도 큰 관심을 보여 다수의 연기금, 국부펀드 및 장기투자성향의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다수 참여했다.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분야가 시장에서 관심이 큰 데다가, 글로벌 대형 고객사들에 양산을 진행하는 파두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많은 기관들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파두는 자체 개발한 아키텍처를 활용해 이루어낸 SSD 컨트롤러 제품의 고성능, 저전력, 소형화에 강점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에 양산 매출 발생을 개시해 그 역량을 증명했고, 2024~2025년 경에는 사업의 규모가 회사의 역량에 걸맞은 규모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한다.
상장 후에는 제품의 다각화에 더욱 속도를 내며 궁극적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향 종합 팹리스’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전력반도체와 통신반도체, 연산반도체와 메모리 스토리지 각각을 포함하는 전 영역에서 본격적인 연구를 본격 진행 중으로, 가시적인 성과도 곧 보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파두의 남이현, 이지효 대표이사는 “파두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알아봐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투자자들께 약속드린 중장기적 비전 실현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파두 기업공개(IPO)는 NH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공동주관사로 한다. 오는 27~28일에 걸쳐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후 다음 달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
- 서현진, 유재석 재산 언급 "오빠 1000억은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