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규 충북대 공업화학과 교수, 고성능 수소 센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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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는 임보규 공업화학과 교수가 저항식 수소 센서와 시각적 색변환 수소 센서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다중인지 수소 센서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임 교수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항식과 시각적 색변환 수소 센서를 결합한 필름형 다중인지 수소 센서를 개발해 수소가 샐 수 있는 곳을 포장하듯 감싸 수소 누출을 바로 감지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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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대학교는 임보규 공업화학과 교수가 저항식 수소 센서와 시각적 색변환 수소 센서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다중인지 수소 센서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임 교수는 이 같은 새로운 방식의 고성능 수소 센서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2023년 한 해 동안 3편의 상위 국제저명학술지에 게재했다.
수소는 다른 가스보다 가벼워 매우 빠른 확산속도로 누출돼도 기존 센서로는 바로 감지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임 교수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항식과 시각적 색변환 수소 센서를 결합한 필름형 다중인지 수소 센서를 개발해 수소가 샐 수 있는 곳을 포장하듯 감싸 수소 누출을 바로 감지할 수 있게 했다.
이 연구는 한국화학연구원 정서현 선임연구원팀과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교신저자로 국제저명학술지인 ACS Sensors(Impact Factor 8.9)에 'Large Area Printed Oxide Film Sensors Enabling Ultra-Sensitive and Dual Electrical/Colorimetric Detection of Hydrogen at Room Temperature(상온 구동 초고감도 색변환/저항식 다중인지 대면적 수소 센서)'라는 제목으로 지난 24일 온라인 게재됐다.
임 교수는 지난 5월25일에도 관련 연구 결과를 Nano Energy(Impact Factor 17.6)에 'Highly sensitive and wrappable room temperature wireless gasochromic and chemiresistive dual-response H2 sensors using spray coating(스프레이 코팅을 이용한 고감도, 유연 필름 색변환/저항식 다중인지 상온 구동 수소센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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