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키르기스스탄 철도공사 ‘신호현대화사업 등 협력’ 협약

김종서 기자 2023. 7. 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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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과 키르기스스탄 철도공사가 26일 발리키역(키르기스스탄 철도 북부노선의 종착역) 신호현대화 사업 등 양 기관 철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체계적인 철도 협력을 위한 실무그룹을 구성·운영 및 발리키역 신호현대화 사업 관련 정보·기술·경험 공유 등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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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26일 키르기스스탄 철도공사와 발리키역 신호현대화 사업 등 철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철도공단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국가철도공단과 키르기스스탄 철도공사가 26일 발리키역(키르기스스탄 철도 북부노선의 종착역) 신호현대화 사업 등 양 기관 철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체계적인 철도 협력을 위한 실무그룹을 구성·운영 및 발리키역 신호현대화 사업 관련 정보·기술·경험 공유 등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현대화 사업의 2025년도 국토교통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선정 및 수주를 목표로 올해 하반기부터 자체 사전타당성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은 “양국 간 철도 사업에 대한 교류·협력이 지속 확대되길 희망한다”며 “협력을 바탕으로 K-철도가 중앙아시아 국가에 활발히 진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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