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한국문화예술위-극지연구소, 특별전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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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극지연구소와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전시공간에서 '극지로 떠난 예술가들'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타이틀은 '남극/북극 출발 → 인천공항 도착'으로, 극지에 다녀온 7명의 작가들이 느낀 예술적 영감을 담은 7점의 설치예술 및 미디어 아트 작품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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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극지연구소와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전시공간에서 '극지로 떠난 예술가들'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타이틀은 '남극/북극 출발 → 인천공항 도착'으로, 극지에 다녀온 7명의 작가들이 느낀 예술적 영감을 담은 7점의 설치예술 및 미디어 아트 작품을 전시한다.
각각의 작품에는 아라온 호를 타고 극지로 향한 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작가들의 여정이 현장감 있게 담겨 있다. 또 여객들이 작품을 통해 극지의 풍광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전시공간이 구성됐다.
공사는 이번 전시가 여객들에게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최근 세계적인 기후위기 상황에서 여객들에게 극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대표 문화예술기관과 협업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올 해 처음으로 'ICN 문화예술주간(8.8~9.17)'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 기간 동안 힙합 특별공연(8.8), KIAF(한국국제아트페어) 인천공항 특별전(9월 중)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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