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에 찬사… 두산 이승엽 감독 "더이상 바랄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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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최다 연승인 11연승의 업적을 이룬 두산 베어스 이승엽(46) 감독이 리드오프로 나서는 외야수 정수빈(32)에게 찬사를 보냈다.
이날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두산 이승엽 감독은 정수빈에 대해 "지금 약점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컨디션이 좋다. 1번타자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이다. 많은 출루도 해야한다"며 "정수빈이 어제(25일) 3루타와 볼넷으로 루상에 잘 나가줬다. 1번타자로서 더 이상 바랄게 없을 정도로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이 흐름을 유지했으면"이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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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구단 최다 연승인 11연승의 업적을 이룬 두산 베어스 이승엽(46) 감독이 리드오프로 나서는 외야수 정수빈(32)에게 찬사를 보냈다.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26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치른다.
두산은 전날(25일) 롯데를 8-5로 제압하며 구단 최다 연승인 11연승을 달성했다. 그 중심에 정수빈이 있었다. 정수빈은 2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으로 공격의 물꼬를 완벽히 텄다. 결승득점 역시 그의 몫이었다.
이날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두산 이승엽 감독은 정수빈에 대해 "지금 약점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컨디션이 좋다. 1번타자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이다. 많은 출루도 해야한다"며 "정수빈이 어제(25일) 3루타와 볼넷으로 루상에 잘 나가줬다. 1번타자로서 더 이상 바랄게 없을 정도로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이 흐름을 유지했으면"이라고 칭찬했다.
25일 경기에서 박준영이 올 시즌 유격수로 첫 선발출전했다. 하지만 1회 직접적인 실책을 범했고 보이지 않는 자잘한 실수도 많았다. 주로 3루수로 나서는 박준영인 만큼 아직 유격수 포지션에 대해 미숙한 모습이었다. 그럼에도 이승엽 감독은 박준영을 믿고 다시금 유격수로 내보낸다.
이에 이승엽 감독은 "어려운 타구가 갔다. 조금 당황한 거 같다. 3루수로 많이 나섰기 때문에 경기 감각이 아직 많이 올라오지 않았다"며 "크게 동요하진 않는다. 어제 안 좋았으니 오늘(26일) 지켜보겠다. 오늘 봐야지만 박준영의 성격이나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을 알 수 있다. 기대가 된다"고 설명했다.
김인태와 안재석의 부상 경과에 대해 이승엽 감독은 "추가적인 보고는 없다. 가벼운 티배팅을 했다고 연락을 받았다. 급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어제 김인태가 문자가 왔다. 그래서 '차근차근 준비하자'고 얘기했다. 급하게 왔다가 부진하거나 부상이 재발하면 시즌을 포기할 수도 있다. (몸을) 조금 더 천천히 만들어서 왔으면"이라고 당부를 전했다.
한편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양석환(지명타자)-호세 로하스(우익수)-강승호(1루수)-박준영(유격수)-이유찬(2루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 우완 곽빈이 나선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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