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금융 거래 기능 추가할 것…새는 필요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X'로 이름을 바꾼 트위터에 금융 거래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다.
X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는 24일(현지 시간) X를 '모든 것의 앱(the everything app)'이라고 칭하며 "앞으로 몇 달 안에 종합적 의사소통과 금융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X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는 24일(현지 시간) X를 ‘모든 것의 앱(the everything app)’이라고 칭하며 “앞으로 몇 달 안에 종합적 의사소통과 금융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로서 X의 특성이 크게 바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머스크는 올 3월 트위터(현 X)가 메시지 주고받기는 물론 상품 결제, 비즈니스 서비스를 비롯해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되는 중국 앱 ‘위챗’처럼 돼야 한다고 밝혔다. 올 4월에는 주식 및 가상화폐 거래 사이트 ‘e토로’와 손잡고 투자 정보 제공 기능을 탑재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 머스크가 X를 인수한 이후 광고주들이 떠나고 있으며 이를 만회하기 위해 광고료 할인 전략을 꺼내 들었다고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X는 광고료를 50% 할인했다. 그러면서 다음 달부터 광고료로 30일간 최소 1000달러, 180일간 최소 6000달러를 쓰지 않는 브랜드 계정은 블루 체크(인증 마크)를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머스크는 이달 초 “인수 후 광고 수익이 50% 감소했으며 현금 흐름이 마이너스”라고 밝혔다.
김보라 기자 purple@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소시효 만료된 줄”…살인사건 도피범, 자수했다가 29년만에 감옥행
- 폭염 속 車에 갇힌 아이… 아빠는 망설임 없이 유리창 깼다
- “몸이 먼저 움직여” 소방관-간호사 부부, 물에 빠진 남성 구해
- “집 가서 송금” 대게·초밥 50만원 먹튀 男, 4배 벌금 문다
- 악어 해프닝이었지만…영주서 ‘그물무늬비단뱀’ 실제 발견
- 노웅래 “검찰, ‘칙칙’ 잡음을 돈봉투 소리로 조작”
- 어린이집서 혼자 나온 3살, 교차로 한복판서 ‘아장아장’ (영상)
- 아픈 동료 떠나지 못했나?…호주서 고래 51마리 떼죽음
- “교사는 예비살인자” 발언 충북교육감 “이유 막론하고 사과”
- 野 “양평고속道 사과하라”…원희룡 “거짓선동 이해찬·이재명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