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살인 예고' 남성, 실제로 흉기 구매했다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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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살인 범죄를 예고한 글을 올린 20대 남성이 범행을 실행에 옮기려 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0대 남성 A 씨가 살인 예고 글을 올린 날, 인터넷에서 흉기를 실제로 구매했다가 취소한 사실을 확인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 A 씨는 인터넷에서 흉기를 주문한 사진을 올렸는데, 경찰은 A 씨가 이를 주문한 게 맞는다고 보고 실제로 범행을 저지르려 한 건지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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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살인 범죄를 예고한 글을 올린 20대 남성이 범행을 실행에 옮기려 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0대 남성 A 씨가 살인 예고 글을 올린 날, 인터넷에서 흉기를 실제로 구매했다가 취소한 사실을 확인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그제(24일) 오후 2시 40분쯤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림역에서 여성 20명을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이 글에서 A 씨는 인터넷에서 흉기를 주문한 사진을 올렸는데, 경찰은 A 씨가 이를 주문한 게 맞는다고 보고 실제로 범행을 저지르려 한 건지 추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범행을 준비한 정황이 있는 만큼 협박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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