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2Q 영업이익 184억…"IT 수요 약세 영향"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2023. 7. 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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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은 2분기 매출 3조 9072억 원, 영업이익 184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는 광학솔루션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3조 8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기판소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335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장부품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8%, 전분기 대비 2% 증가한 39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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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신모델향 부품 공급 본격화로 실적 개선될 것"
LG이노텍 제공


LG이노텍은 2분기 매출 3조 9072억 원, 영업이익 184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3.7% 감소했다.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0.7%, 영업이익은 87.4% 감소했다.

LG이노텍은 2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이고 글로벌 경기 침체 및 고물가 여파로 전방 IT 수요 약세가 지속돼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스마트폰용 고부가 카메라모듈 공급 비중 증가와 차량 조명모듈 및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등 전기차용 파워 부품 공급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하반기 고객사 신모델향 부품 공급이 본격화해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광학솔루션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3조 8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는 13% 감소했다.

기판소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335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기판의 경우 스마트폰 시장 침체로 수요가 줄고 고객사의 재고 조정으로 매출이 줄었다.

전장부품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8%, 전분기 대비 2% 증가한 39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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