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100년거제디자인 본격 추진…미래도시 핵심가치 만든다

전문가 29명으로 이뤄진 자문단 위촉

100년거제디자인 자문단.(거제시 제공)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산·학·연 중심의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100년거제디자인 자문단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수, 연구원, 전문단체 임원 등 2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은 오는 2025년까지 시정 주요 사업에 대한 자문과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제1회 정기회의를 가진 자문단은 미래 세대를 위한 살기좋고 행복한 도시 조성이라는 정책방향에 공감했다.

이어 도시공간 및 사회 전 분야에 대한 우수사례 소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해양·관광, 산업·경제, 사회·안전, 도시·환경 등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분야별 시정 진단과 심도있는 현안분석과 조사연구도 시행할 예정이다.

박종우 시장은 “분야별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시 전반적인 현안 업무에 실효성 있는 정책제안이 이뤄지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