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우리 회사가 재계 순위에? 큰일 날 소리, 대기업 아니다"

김학진 기자 2023. 7. 26. 1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업가이자 방송인 백종원이 자신의 회사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먼저 백종원은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는 게, 저를 굉장히 큰 회사의 대표라고 생각하는데 많은 방송 활동을 하지만 생각보다 우리 회사가 큰 회사가 아니다. 물론 작은 회사도 아니다"며 "우리 회사 규모라면 대표가 직접 발로 뛰어다녀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백종원' 영상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사업가이자 방송인 백종원이 자신의 회사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는 '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라는 제목의 느낌이 공개됐다.

먼저 백종원은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는 게, 저를 굉장히 큰 회사의 대표라고 생각하는데 많은 방송 활동을 하지만 생각보다 우리 회사가 큰 회사가 아니다. 물론 작은 회사도 아니다"며 "우리 회사 규모라면 대표가 직접 발로 뛰어다녀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백종원은 "오해하시면 안 되는 게 우리는 대기업이 아니다"라며 "재계 순위라니 큰일날 소리 하지 말아라. 우리 회사에서는 많은 부분을 할당해서 개발하고 관광 자원을 만드는데 투자를 하는 거지, 자금이 있어서 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백종원' 영상 갈무리

이어 "회사에 와 보면 '저게 진짜 본사가 맞냐' 할 정도로 굉장히 열악한 부분이 있다"며 "가끔 기자분들이 인터뷰를 하러 오면 놀란다"라고 전했다.

또 "물론 돈을 많이 벌고 싶다. 나는 굉장히 정신없이 일하는 사람인데 일 자체가 재미있다. 하지만 워커홀릭은 아니다. 제 꿈을 이루고 싶다. 세계 각국에 뿌리 깊게 들어가게 하는 음식을 하고 싶다"고 목표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직원들이 파라다이스라고 생각하면서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 것이냐, 그걸 좀 미루고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회사가 먼저냐의 순서를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지역의 영향을 주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다. 직원들한테는 미안하다. 하지만 저희가 뜻한 바가 있어서 잘 되면 지금보다 좀 더 괜찮은 곳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