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폭염 취약계층에 선풍기·즉석식품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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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폭염 취약계층에게 여름용품 꾸러미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폭염과 폭우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지원대상은 여관과 여인숙 등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는 100명으로 선풍기와 영양제, 생수, 즉석식품 등 폭염 대비를 위한 물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동구는 쪽방촌 거주 대상자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실태 조사와 이들에 대한 최소한의 기준선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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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는 폭염 취약계층에게 여름용품 꾸러미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폭염과 폭우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동구와 자비신행회가 공동 주관하고 김대원 광주불교연합회 신도회장, 소원정사 도계스님이 후원했다.
지원대상은 여관과 여인숙 등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는 100명으로 선풍기와 영양제, 생수, 즉석식품 등 폭염 대비를 위한 물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9월25일까지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구는 쪽방촌 거주 대상자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실태 조사와 이들에 대한 최소한의 기준선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거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민·관이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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