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 '고교평준화 논의' 간담회 개최

조영석 기자 2023. 7. 26.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이하 연합회)는 26일 오후 7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제천교육과 고교평준화를 말하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공정성을 확보하고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고교평준화 찬성측과 비평준화 유지특의 주장을 들어보 현재 충북도교육청에서 논의되고 있는 제천 일반계고 평준화 방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준·비평준화 방식에 대한 안내 전혀 이뤄지지 않아
공정성 확보하고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정보제공 기회
제천지역 고교평준화 논의를 위한 공청회가 지난 5월30일 제천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이하 연합회)는 26일 오후 7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제천교육과 고교평준화를 말하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연합회는 "고교평준화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제천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해 보고자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정성을 확보하고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고교평준화 찬성측과 비평준화 유지특의 주장을 들어보 현재 충북도교육청에서 논의되고 있는 제천 일반계고 평준화 방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연합회 "그동안 제천교육지원청과 충북도교육청에 여러 차례 정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요구했지만 필요한 설명과 안내는 없었고 학부모들이 궁금증은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9월 중 여론조사가 실시된다는 소문 이외에 평준화와 비평준화의 장단점과 평준화 방식에 대한 안내 등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교 평준화는 진보 교육감이었던 김병우 전 교육감이 적극 추진했던 정책으로 도내에서 청주, 충주, 혁신도시가 고교 평준화로 시행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제천지역의 학부모와 초·중학교 운영위원, 교사, 시·도의원 등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3분의2 이상이 찬성하면 2025년부터 제천지역의 일반고 평준화가 도입된다.

제천지역에는 현재 제천고, 제천여고, 세명고, 제천제일고 등 4개교의 일반고가 있다.

choys229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