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류승완 감독의 3대 미남…정우성·조인성 다음 (밀수)

황효이 기자 2023. 7. 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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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수’ 속 박정민이 연기한 ‘장도리’ 캐릭터 포스터. NEW 제공



배우 박정민이 영화 ‘밀수’ 류승완 감독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정민은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은 류승완 감독이 박정민을 ‘정우성·조인성을 이을 3대 미남 배우’, ‘충무로에서 조인성을 얼굴로 위협하는 유일한 배우’, ‘지혜로운 배우’라고 칭찬한 것을 언급했다. 이에 관해 박정민은 “감독님이 워낙 유머러스하셔서 말하면 사람들이 다 웃는다. 내가 유독 (감독님의) 코드를 더 좋아한다”며 류 감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밀수’는 1970년대 바닷가 마을 군천에 사는 해녀들이 일생일대 큰 판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해양 범죄 활극이다. 박정민은 순수한 밀수판 막내에서 점차 야망을 품고 폭주하는 뱃사람 ‘장도리’ 역을 맡았다. 26일(오늘) 개봉,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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