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연안 고수온 예비주의보…충남도, 피해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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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연안에 고수온 위기 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충남도가 양식장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서해안 4개 시군에 고수온 피해 예방 장비를 보급했고 양식 재해보험 가입도 지원했다.
도내 해역에서 고수온 피해는 2~3년 간격으로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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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연안에 고수온 위기 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충남도가 양식장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장마가 끝나면서 서해 연안 수온이 상승할 것으로 보고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서해안 4개 시군에 고수온 피해 예방 장비를 보급했고 양식 재해보험 가입도 지원했다.
도내 해역에서 고수온 피해는 2~3년 간격으로 발생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2021년 어가 8곳이 9억 원의 피해를 봤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과장은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육밀도를 지키고, 차광막을 설치하는 등 어장 관리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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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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