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아프리카 교역 지원…통관 절차 간소화 논의

박원희 2023. 7. 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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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효 관세청장이 26일 웸켈레 메네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총장을 만나 통관 절차 간소화 등 아프리카 국가 간의 무역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고 청장은 "관세청은 아프리카개발은행(AfDB)과 아프리카 대륙 싱글윈도우 구축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며 "아프리카 국가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수출기업이 체계적으로 원산지를 관리하고 국가 간 원산지증명서를 손쉽게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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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고광효 관세청장이 26일 웸켈레 메네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총장을 만나 통관 절차 간소화 등 아프리카 국가 간의 무역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고 청장은 "관세청은 아프리카개발은행(AfDB)과 아프리카 대륙 싱글윈도우 구축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며 "아프리카 국가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수출기업이 체계적으로 원산지를 관리하고 국가 간 원산지증명서를 손쉽게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싱글윈도우는 수출입 무역서류 제출 절차를 표준화한 체계로 통관 절차를 간소화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AfCFTA는 아프리카 역내 FTA로 46개국이 비준했다.

관세청은 AfCFTA의 성공적인 이행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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