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완주 호우주의보 발효…전북도, 재대본 1단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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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26일 오후 3시20분 기준으로 전주·김제·완주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도는 기상청이 이날 밤까지 10~60㎜(많은 곳 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한 만큼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 하천변 산책로, 계곡 등의 접근을 차단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캠핑이나 계곡 야영 등 야외 활동과 농업시설 정비를 위한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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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26일 오후 3시20분 기준으로 전주·김제·완주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도는 기상청이 이날 밤까지 10~60㎜(많은 곳 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한 만큼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 하천변 산책로, 계곡 등의 접근을 차단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캠핑이나 계곡 야영 등 야외 활동과 농업시설 정비를 위한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동욱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계곡, 하천 등 산간지방은 집중호우로 계곡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할 우려가 있으니 캠핑이나 접근은 삼가 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접근을 삼가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많은 비로 토양이 약하고 산사태가 발생하기 쉬우니 땅울림, 경사면 물 솟구침 등 산사태 전조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대피 바란다”고 덧붙였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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